23일 취임한 홍영근 소방본부장은 "도민의 안전, 현장에 강한 소방, 행복한 전라북도를 함께 만들어가겠다"고 취임소감을 밝혔다.
홍 신임 소방본부장은 불필요한 취임행사 등을 생략하고 동대문 평화시장 화재발생과 관련해 도내 유사사고 예방 등 현안 업무 추진을 위한 정식 업무에 들어갔다.
홍 소방본부장은 전라남도 영광 출생으로, 1990년 2월 소방간부 9기로 소방에 입문했다.
▲경기도소방학교 교육지원과장 ▲경기도 여주소방서장 ▲국민안전처 소방정책과 ▲국민안전처 방호조사과 ▲중앙소방학교 교육훈련과장 ▲소방청 화재대응조사과장을 역임한 전천후의 소방전문가로 탁월한 실무 감각을 바탕으로 넓은 시야와 뛰어난 리더십을 갖춰 조직 내 신뢰가 두터운 것으로 알려졌다.
홍영근 본부장은 "도민의 안전을 위해 마부위침(磨斧爲針)의 자세로 끊임없는 노력과 진취적인 정책 추진으로 도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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