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에는 이철우 경상북도지사, 장경식 경상북도의회 의장과 이수경 경북도의회 농수산위원장, 강중진 한국농촌지도자연합회장을 비롯한 23개 시군 5,000여 명의 농촌지도자회원이 참가했다.
그리고 국민의 먹거리를 책임지는 농업의 중요성과 농촌지도자의 역할에 대한 새로운 각오와 결의를 다졌다.
이날 행사는 도정홍보 영상시청 후 식전공연과 희망농업 비전선포식, 우수회원 표창, 회원 한마음 화합행사, 안동지역 문화체험 프로그램 과 서로 교류하며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
농촌지도자 최고의 명예인‘2019 농촌지도자 대상’에는 채소분야 김상덕(고령군), 과수분야 우영화(청송군), 경종분야 이기대(군위군), 축산분야 류호석(봉화군), 특작분야 김종원(영주시) 회원이 각 품목별 대상을 수상했다.
정서기(포항시) 등 23명이 도지사 표창, 윤수석(청송군) 농림축산식품부 장관 표창, 이봉희(김천시), 권중일(봉화군) 농촌진흥청장 표창, 남재운(안동시) 등 3명이 농촌지도자중앙회장 표창, 손재웅(안동시)이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장 표창을 각각 수상했다.
이밖에도 우수 시군연합회로 군위군, 예천군, 영천시, 청송군, 경주시 연합회가 선정되었다.
노인두 한국농촌지도자 경상북도연합회장은 “농촌지도자회원들이 지역 사회의 맏형으로써 지금까지 해온 것 같이 앞으로도 국민의 먹거리를 우리가 책임진다는 각오로 새로운 미래를 향해 변화와 혁신에 중심에 서서 더욱 힘차게 나아가자”고 말했다.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농촌지도자회가 과거 보릿고개의 배고픔을 해결하고 위기 때마다 우리농업을 지켜온 역군으로 역할을 다해왔음에 감사드린다”며 “오늘 새로운 각오와 결의로 우리나라 농촌의 미래를, 농업인의 앞날을, 농업·농촌의 창창한 발전을 기약하는 장이 되길 바라고 앞으로도 부자 경북을 위해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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