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소리축제는 오는 21일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국제회의장에서 자원활동가 '소리천사' 발대식을 진행하고 공식 활동의 시작을 알린다고 19일 밝혔다.
약 270여명의 소리천사들과 축제의 전 스태프가 참여해 축제의 성공을 기원할 예정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소리축제 김한 조직위원장과 박재천 집행위원장, 전라북도 황철호 문화체육관광국장 등이 참석한다.
조직위원장 환영사와 집행위원장 격려사, 문화체육관광국장의 인사말에 이어 소리천사 선서 등 발대식의 공식 순서가 진행된다.
이후 단체 사진 촬영 및 소리축제가 진행 중인 전통음악창작레지던시 '아시아소리프로젝트2019' 공연 관람, 한국소리문화의전당 기획전시 '존레논전'을 단체 관람할 예정이다.
소리천사는 그간 오리엔테이션과 팀별 세부교육 등에 참여하며 자원봉사자로서 갖춰야 할 소양과 정보를 습득하는 등 그간의 교육 과정을 성실히 수행했다.
이들은 이날 발대식을 기점으로 성공적인 축제를 위해 마지막까지 총력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한 후 축제 기간동안 곳곳에서 다양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
박재천 집행위원장은 "보이지 않는 곳에서 수고하고 애쓰는 소리천사들덕분에 매해 축제가 순항할 수 있었다"며 "소리축제가 소리천사들의 끼와 열정을 발산할 수 있는 또 하나의 장이 되길 바라며 성실하게 자원 활동에 임해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소리축제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한국소리문화의전당과 전라북도 14개 시군에서 130여회의 유‧무료 공연을 선보인다.
축제 프로그램과 자세한 일정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