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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색 있는 농·특산물을 발굴·육성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목적으로 열린 이번 품평회는 도지사 인증을 받은 14개 시군 19개 융복합산업업체가 장류, 건강가공식품, 빵류 등 농수산 가공품 50여 품목으로 참여했다.
유통·마케팅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들은 판매가격, 구성, 포장상태, 판매가능성에 대한 맞춤컨설팅 및 현장심사를 진행했다.
심사를 통해 선정된 우수 업체에게는 10월말에 열리는 '전주 국제 발효식품 엑스포'에 참가할 수 있는 우선권이 주어지고, 하반기에 계획된 각종 판매 플랫폼 행사에도 참여하게 된다.
유재도 전북본부장은 "농협의 궁극적인 목표는 농업인이 생산한 농산물을 잘 팔아 주는 것인 만큼 전북 농촌융복합산업 우수제품의 브랜드 파워를 강화 하고, 전북도와 협력해 지속적으로 수도권 판촉전을 개최해 농가소득 5000만원 시대를 조기에 달성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4년째 농촌융복합산업 판매플랫폼 사업을 해오고 있는 전북농협은 판촉전 및 박람회 참여 등으로 도내 농촌융복합산업 제품의 인지도를 높여 매출증대를 통한 경영체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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