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파주시에서 아프리카돼지열병(ASF)이 발생해 전국적으로 긴급 방역조치를 취하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도 역학 관련 시설에 대한 이동제한 및 정밀 검사를 실시, 확산방지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17일 검역본부에 따르면 16일 오후 6시쯤 경기도 파주시에 한 돼지 농가에서 농장관리인이 죽어있는 모돈 5두를 발견해 검역본부에 신고했다.
검역본부는 정밀검사 결과를 통해 폐사 모돈은 ASF 양성인 것으로 판정됐다. ASF는 폐사율 100%에 이르는 전염병으로 치료약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따라 충남도는 ASF전담관 318명을 동원해 도내 양돈농가에 긴급예찰을 실시하고 경기 연접 지역을 중심으로 거점소독시설 및 통제초소를 설치해 운영, 차단방역에 집중하고 있다.
또한 양승조 도지사 주재로 도 시군 축산단체와 긴급방역대책 회의를 열고 위기경보 '심각'단계 격상에 대비해 재난안전대책본부 설치를 준비 중이다.
도 관계자는 "도내 시군과 관련기관,단체에 발생상황을 긴급 전파하고 도내 유입방지 차단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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