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농어촌공사 전북지역본부가 'KRC 전북지역개발센터'를 통해 각 기자체별 맞춤형 기술개발사업 제안에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16일 전북지역본부에 따르면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지방이양 가속화에 따른 전북도 지자체와의 공동 대응 및 지역개발사업의 밀착형 지원을 전담하기 위해 'KRC 전북지역개발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센터는 공사 내부 전문가 11인, 외부 전문가 7인으로 구성돼 있다.
주요 업무로는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현안사항 해결, 주민갈등 중재 등 기존 지역개발사업의 고도화와 지자체 및 마을리더에 대한 맞춤형 교육지원, 준공시설 운영활성화 컨설팅과 함께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어촌뉴딜 300사업, 도시재생사업 등 농어촌의 공간에서 이뤄지는 모든 신규 사업을 발굴하고 있다.
센터는 전북도 및 14개 시·군과 협업체계를 구축해 정부예산의 지방이양에 따른 혼란을 최소화하고 농촌협약, 농촌 공간계획 수립 등 농식품부의 대안사업 발굴에 전라북도 지자체 의견을 적극적으로 요구할 계획이다.
이강환 전북지역본부장은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 예산의 지방이양에 따른 일선의 혼란을 최소화하고 기존의 지역개발사업의 고도화와 '삼락농정'이라는 전라북도의 농정방향에 맞는 특색 있는 지역개발사업 제안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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