맘껏 뛰어놀고 쉴 수 있는 자연형 어린이 놀이터 및 생활 밀착형 공원 정비가 추진된다.
전북 군산시는 2019년에 관내 어린이공원 6개소에 대해 자연형 놀이터 조성 및 환경정비사업을 시행 중이라고 11일 밝혔다.
자연형 놀이터 조성사업은 강임준 군산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 놀 수 있는 공간을 자연생태적인 공간으로 구성하고, 노후 된 공원 시설을 재정비해 시민들에게 쾌적한 쉼터를 제공해 나가는 사업이다
특히, 군산시는 C프로그램(벤처기부펀드)와 협업을 통해 전국 최초로 개발된 조사표를 기준으로 어린이공원 74개소에 대한 환경진단을 실시하고, 도시 전체를 6개 권역별로 구분해 전문가, 아동, 시민과 함께 환경진단 결과를 공유하고 체계적인 환경개선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지난 2018년에는 1차적으로 조촌동 어린이놀이터 3개소에 대한 환경개선사업을 완료 했으며, 산림속의 유아놀이터인 유아 체험숲을 통매산과 월명공원(2개소) 일원에 조성한바 있다.
올해에는 정부의 목적예비비 및 자체시비를 확보해 권역별 1개소씩 어린이 공원 총 6개소에 대해 자연 친화적인 놀이공간 및 지역주민의 쾌적한 쉼터와 소통공간을 마련하고자 사업을 시행 중에 있으며, 나운 근린공원에는 영유아가 이용 가능한 유아 체험숲을 조성했다.
군산시 관계자는 “노후 된 어린이공원 등을 지속적으로 정비해 어린이들이 맘껏 뛰어놀고, 시민이 쾌적한 공간에서 휴식을 취 할 수 있도록 정비해 나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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