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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협약은 관내 휴게소에서 개발·판매하는 향토특화음식을 통해 지역 특색을 살리는 동시에 해당 메뉴에 들어가는 원재료 일부를 인근 지역의 농가와 직거래를 통해 공급받는 등 지역상생의 가치를 실현코자 마련됐다.
전북본부는 이번 협약으로 인근지역의 신선한 원재료를 공급받아 높은 품질의 휴게소 음식을 제공하는 등 매출향상 및 이미지 제고의 효과 뿐만 아니라 농가 또한 안정적인 판로확보로 인한 소득안정 등 지역경제 발전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지난 6월부터 각 휴게소별로 개별적인 협약을 시작으로 전북본부 관내 24개 휴게소는 인근 농가 및 농민과의 직거래를 통해 향토특화음식의 식자재를 공급받고 있으며, 현재까지 약 6000만원(11ton)의 농산물 직거래가 이뤄졌다.
이호경 전북본부장은 "고속도로 휴게소는 많은 고객들이 이용하는 장소인 만큼 다양한 이용객들이 만족할 수 있도록 안전한 먹거리 문화가 정착되고 이를 통한 사회적 가치가 실현되도록 관내 휴게소와 함께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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