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3호 태풍 '링링'이 7일 오전 8시부터 10시 사이에 전북도내 서해안을 통과하면서 전라북도는 피해 상황파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전북도재난본부가 7일 오후14시 기준으로 잠정 집계한 도로파손 3건, 주택파손 12건, 벼 도복 피해 83ha, 가로수 전도 458주, 가로등 파손 6건, 차량피해가 10대로 나타났다.
또, 부안군에서는 주택 1동이 전파돼 2명의 이재민이 발생했다.
전북도는 도로파손과 낙석피해가 발생한 곳에 대한 응급조치와 낙석제거를 완료했으며 주택 12건에 대해서는 응급조치를 마쳤다.
전북도재난대책본부는 피해시설에 대한 추가 조사 후에 복구계획을 수립한다는 계획이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