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 태백시는 민족 고유 명절인 추석맞이 전통시장 활성화 마케팅에 나선다고 밝혔다.
시는 추석 연휴를 전후해 이달 말까지 각종 이벤트 행사를 통해 전통시장 이용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다.
오는 9일부터 시 지휘부가 추석 제수용품 및 선물 구입을 위해 전통시장 장보기에 나서며 전 직원 및 유관기관과 단체를 대상으로 ‘전통시장 가는 날’을 운영할 방침이다.
특히 시는 전통시장 활성화와 지역경제 활성화 시너지 효과를 위해 온누리 상품권 구매한도 확대(월 최대 30만 원→50만 원까지), 태백사랑상품권 구매금액 더블 포인트 적립 행사(월 구매금액 50만 원까지 6% 적립, 5% 즉시할인)도 실시한다.
또한, 전통시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오는 22일까지 황지자유시장 주변 도로에 대한 한시적 주차를 허용키로 했다.
시 관계자는 “정과 ‘덤이 있는 전통시장에서 추석 장보기도 하시고 지역경제에도 활력을 불어넣어 주시기 바란다”며 전통시장 장보기를 적극 권장했다.
한편, 오는 24일과 27일에는 각각 장성중앙시장과 황지자유시장 일원에서 구매 고객 보답행사로 전통시장 왁자지껄 마케팅 행사가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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