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제2공항 개발사업 과 관련해 제주도와 제2공항 성산읍 반대대책위원회가 주최하는 제2차 TV토론회가 4일 저녁 7시 10분부터 KBS제주 공개홀에서 개최된다.
이번 토론회에는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박찬식 제2공항 비상도민회 상황실장이 출연해 1대1 토론이 예정돼 있어 제2공항을 둘러싼 열띤 공방이 예상된다.
서울대학교 법학과 동기생인 두 토론자는 이번 토론회에서 제2공항 문제 어떻게 해결할것인가 제2공항 이혹에 대한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제2공항 갈등해결 방안은 무엇인가 라는 의제로 80분간 토론한다.
원희룡 도지사는 3일 자신의 유튜브 방송을 통해 제주도의 미래발전과 현 공항의 이착륙등 안전성 문제를 제기하며 제2공항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원희룡 제주도지사와 박찬식 제2공항 비상도민회 상황실장은 과거 고향 친구사이로 제주도의 명문고인 제주일고와 오현고 재학시절 줄곧 맞수 대결을 펼쳤고 1981년 치뤄진 대입학력고사 에서 전국 수석과 전국 7위를 차지하고 서울대학교 법학과에 진학했다.
두 토론자가 TV 생방송 1대1 맞짱 토론을 통해 제주 제2공항 해결을 위한 명쾌한 해답을 내놓을수 있을지 도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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