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초수급자 및 저소득 가정에 5만 원씩 모두 1,400가구에 전달될 예정이며, 3일 창원시청에서 허성무 창원시장에게 직접 전달됐다.
황윤철 경남은행장은 “경제적으로 어려운 이웃들에게 추석 명절을 보내는 데 작은 도움이라도 됐으면 하는 바람에서 기탁하게 됐다”고 취지를 밝혔다.
황 은행장은 또 “향토 금융기관인 경남은행은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공헌사업을 통해 이웃사랑과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우지 지역을 대표하는 금융기관인 경남은행이 명절 때마다 어려운 시민을 위해 나눔사업을 펼치는 데 대해 깊이 감사드린다”며 “경남은행의 나눔 손길이 추석을 맞아 어려운 시민에게 큰 힘과 용기가 될 것”이라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BNK 경남은행은 창원시 저소득계층을 위해 명절마다 온누리 상품권을 지급해오고 있다. 또 장학금 지급과 김장나눔, 선풍기·연탄 나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도 지속하고 있으며, 올해 들어 8월말 현재까지 저소득층 지원에 모두 9,300여만 원 상당의 나눔 활동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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