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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관아 주변 새로워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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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시 밀양관아 주변 새로워진다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지는 공간으로 변신

경남 밀양시는 밀양 관아 주변 경관개선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밀양 관아 주변 개선사업은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5년간 추진되는 사업으로 관아 주변의 낙후된 내일 5통을 문화와 예술이 어우러진 공간으로 재생하는 사업이다.

▲밀양 관아지 조감도 ⓒ밀양시
이곳 관아 주변 명소인 영남루 랜드마크화 사업, 자연마당 조성사업과 함께 지역의 가치를 찾아 명소화 시키기 위해 추진하고 있다.

현재 내일 5통의 노후한 옹벽에 벽화 타일을 설치했으며 밀양여고 주변으로 셉테드 기법을 적용한 안심 골목길과 밀양의 소중한 문화자산인 백중놀이 길을 조성했다.

특히 장기간 방치된 수도공급시설(배수지)을 활용한 달빛 쌈지공원을 조성, 밀양 도심이 훤히 내려다보는 야간경관 명소로 많은 이들이 찾고 있다.

올해는 지난 4년 동안 추진한 사업을 연계한 스토리가 이어지는 마을 길을 조성하고, 밀양 관아 주변의 가로경관을 개선해 문화와 예술, 사업, 주거 등이 복합된 특색 있는 공간을 창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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