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민주당과 송하진 전북지사는 무너진 '전북 경제회생방안'과 '고용율 증가 대책'을 구체적으로 밝히라고 촉구했다.
민주평화당 전북도당은 29일 보도자료를 통해 "통계청이 발표한 2019년도 7월 전라북도의 고용동향에 따르면, 2019년도 1월부터 7월간 취업자 수가 증가했다고 밝혔으나 고용의 질은 오히려 많이 떨어진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최저임금 여파로 36시간미만 취업자 수와 파트타임이 많은 여성 실업자 수가 증가됐음을 확인할 수가 있다"고 주장했다.
또한, 비경제활동 인구도 방학을 맞아 학생들의 아르바이트 증가로 9.7%의 상승을 보인 점을 확인하면 전북의 고용율 증가는 '빛 좋은 개살구'라고 깍아 내렸다.
그러면서 "여당인 민주당과 송하진 지사에게 각별하게 주문한다"면서 "ILO 기준에 따르면, 근로형태를 가리지 않고 수입을 목적으로 1주 동안 1시간 이상 일했다면 모두 취업자라고 정의하고 있다“면서 "이 부분에 해당하는 모든 사람들이 취업자의 수 인지 확인 바란다"고 주문했다.
특히, "군산의 경우는 전국 시단위에서 고용율 부문 꼴찌에서 2번째로 경제 자체가 붕괴된 것"이라면서 "이 와중에 민주당 안호영 전북도당위원장은 기자간담회를 통해 내년도 예산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는데, 먼저 전북의 현재를 진단하고 전북을 아울러가는 '아젠다'를 먼저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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