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전북도당은 27일, 당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정책 개발을 위한 ‘정책페스티벌’을 개최했다.
이번 정책페스티벌은 상향식 정책개발을 위한 경연대회로 당원이 토론을 통해 정책을 제안하고, 투표를 거쳐 우수한 정책을 선정, 당의 정책으로 반영하는 당원 중심의 직접 민주주의를 실천하기 위한 행사다.
전북도당은 도내 10개 지역위원회별로 별도의 정책토론대회를 거쳐 출품된 정책 1개씩을 선발해 전북도당이 주최하는 정책페스티벌에서 배심원들의 투표로 우수 정책을 선정해 최종 중앙당 정책페스티벌에 출품하게 된다.
이날 전북도당 정책페스티벌에는 10개 지역위원회 소속 당원 100여명이 참석해 각 지역위원회에서 제안된 정책들이 발표됐다.
안호영 전북도당위원장은 “이번 정책페스티벌이 더불어민주당이 추구하는 정책정당으로 거듭나 20년 수권정당으로, 100년을 갈 수 있는 정당을 만드는 시작이라고 생각하며 당원 중심의 정당, 국민과 함께하는 정당으로, 대한민국 정당 역사상 가장 합리적인 정치문화를 구현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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