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 26일,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의 사업시행자로 새만금개발공사를 지정했다고 밝혔다.
새만금개발공사의 사업 참여로 국가정책 사업으로서의 신뢰성을 확보해 안정적이고 속도감 있는 새만금 내부개발이 본격화 될 전망이다.
새만금 공공주도 매립 선도사업은 새만금사업지역 국제협력용지 내 규모 6.6㎢, 거주인구 2만명 수준의 ‘자족형 스마트 수변도시’를 2024년까지 조성하는 사업이다.
새만금개발공사가 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 ① 친환경도시, ② 스마트도시, ③ 수변도시의 특성을 살린 개발컨셉구체화를 위해 9월 중 통합개발계획에 착수해 2020년 말 사업을 착공할 예정이다.
친환경스마트수변도시는 중‧저밀도 주택 등 주거시설 뿐만 아니라 신항만 및 공항과 연계한 국제업무시설, 복합리조트 등이 포함돼 주거와 업무, 휴식이 한 도시 내에서 가능한 자족형 복합도시로 조성된다.
새만금개발청 김현숙 청장은 “자족형 스마트 수변도시 조성은 민간주도에서 공공주도 매립으로 전환하는 최초의 사업이므로, 사업이 조속히 추진돼 가시적인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