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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수욕장, 깨끗한 이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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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해수욕장, 깨끗한 이유 있었다

깨끗한 해수욕장 관리의 주역, 비치 클리너(Beach cleaner)

▲비치 클리너 ⓒ경북도
올해 포항의 해수욕장을 찾은 피서객들은 "깨끗하고 안전한 백사장에 큰 감명을 받았다"고 입을 모았다.

포항의 해수욕장이 깨끗한 이유는 경북도와 포항시에서 시범 도입한 비치 클리너의 효과를 톡톡히 본 덕분이라는 후문이다.

비치 클리너는 해수욕장의 넓은 백사장에 버려져있는 담배꽁초, 캔, 페트병, 깨진 유리, 비닐 등 각종 생활 쓰레기를 모래 속 15cm 깊이 까지 청소할 수 있다.

특히 태풍, 호우 등의 영향으로 바다에서 떠밀려오는 해초, 유목 등을 신속하게 처리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해수욕장 이용객의 편의를 위해 물놀이 인파가 없는 새벽 시간대 작업을 진행했으며 시간당 1만2000㎡를 정비할 수 있어 인력을 동원한 청소 작업 보다 효과적인 것으로 분석됐다.

김두한 경북도 해양수산국장은 “비치 클리너 시범 도입으로 피서객들에게 쾌적하고 안전한 해변을 제공하고 있으며, 내년도에는 도내 25개 지정해수욕장으로 확대 운용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경북도는 지난 6월 29일 포항 영일대, 월포 해수욕장의 개장을 시작으로 51일간의 운영을 마치고 도내 25개 해수욕장이 지난 18일 일제히 폐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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