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영어캠프는 대학교 우수 외국인 강사를 활용한 초등학생 영어 의사소통능력 향상과 사교육비 경감을 통한 교육수요자 만족도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영어캠프는 2015년 경북교육청과 경주대학교의 협약사업으로 1학기, 여름방학, 2학기, 겨울방학 로 나눠 4차례 강좌를 운영하고 있다.
올해 1학기 강좌는 5, 6학년을 대상으로 진행했고, 하계 캠프는 4학년 신청자 113명을 7개 반으로 나누어 진행된다.
하계 영어캠프 Happy English School 은 2주간 매일 3시간씩 주제에 따라 활동중심 생활영어 교육이 진행되며 교육수요자의 실질적인 의견을 프로그램에 반영하기 위해 수업 후 참가 학생 및 학부모대상 만족도조사를 실시해 프로그램 개선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1학기 강좌에 참가한 학생 대상으로 실시한 만족도조사에서 응답 학생의 77%가 계속 참가하기를 희망하고 있으며 그 이유로 재미있어서(34%)였다고 응답했다.
학부모의 경우 93%가 다른 사람들에게 권하고 싶다고 했으며 그 이유는수업이 재미있어서가 43%의 응답율을 보였다.
김현동 교육복지과장은“이번 캠프는 자신의 꿈을 향한 힘찬 발걸음을 내디딘 것이니 두려움이나 망설임은 던져버리고 원어민 선생님들과 함께 하는 영어 수업에 흠뻑 젖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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