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밀양경찰서는 심야 식당이나 주점에 침입해 금품을 훔친 혐의로 A 씨(46)를 검거해 구속했다고 2일 밝혔다.
A 씨는 지난 6월 22일 오전 1시경 창원시의 한 식당 출입문을 통해 침입해 간이금고에 있던 현금 3000원을 절취하는 등 6월15일부터 7월9일까지 경기도 수원, 부천 지역에있는 식당 4곳을 돌면서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다.
A 씨는 동종 범해을 저질러 수감되었다 지난 5월에 출소한 것으로 전해졌다.
A 씨는 출소한 뒤 일정한 직업 없이 피시방을 전전하며 이렇게 훔친 현금 대부분을 생활비로 사용했다고 진술했다.
경찰은 여죄가 있을 것으로 보고 수사를 확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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