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인화면으로
(단독) 굴삭기와 덤프트럭 동원 마구 파헤쳐
  • 페이스북 공유하기
  • 트위터 공유하기
  • 카카오스토리 공유하기
  • 밴드 공유하기
  • 인쇄하기
  • 본문 글씨 크게
  • 본문 글씨 작게
정기후원

(단독) 굴삭기와 덤프트럭 동원 마구 파헤쳐

무차별적으로 베어지고 뽑혀져 엉망 진창

제주도 서귀포시 남원읍 수망리 산170번지 일대 초지와 임야등 약 35000㎡ 를 한 사업자가 중장비와 덤프트럭을 동원해 마구잡이로 파헤치고 있어 관계당국 이 엄밀한 조사가 필요할것으로 보인다.

김모씨(52)가 굴삭기와 덤프트럭 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프레시안(현창민)

이곳은 김모(52)씨가 말 운동장을 만든다는 명목으로 관리사 건물1동과 약 35000㎡의 토지에 중장비 3대와 덤프트럭등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모씨(52)가 굴삭기와 덤프트럭 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프레시안(현창민)

해당 토지는 인근에 풍력 개발사업을 진행하고있는 사업부지에서 빠진 유휴지를 김모씨(52)가 임대한 것으로 개발행위시 관할행정 부서에서 일부 개발행위 허가를 받아야 함에도 이를 무시하고 무단으로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김모씨(52)가 굴삭기와 덤프트럭 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프레시안(현창민)

실제로 기자가 현장을 확인했을때 시커면 돌무더기와 뿌리채 뽑힌 나무들이 산더미 처럼 쌓인 현장을 덤프트럭이 쉴세없이 잡목과 돌무더기를 실어 나르고 중장비가 거친소리를 내며 연신 잡목과 흙을 퍼 올리고 있었다.

김모씨(52)가 굴삭기와 덤프트럭 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프레시안(현창민)

또한 커다란 돌과 잡목, 어른 허벅지 만한 나무등이 무차별적으로 베어지고 뽑혀져 원형을 찿아볼수없을 정도로 심각하게 훼손돼 있었고 공사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것 처럼 보이는 상황이였다.

김모씨(52)가 굴삭기와 덤프트럭 을 동원해 공사를 진행하고 있다. ⓒ 프레시안(현창민)

이와관련 김모씨(52)는 개축중인 관리사는 행정에서 용인 됐고 자신이 공사를 진행한 토지 는 일부 임야가 포함돼 있지만 초지에 대해서는 개발허가를 받지 않아도 아무 문제 될것이 없다는 입장이다.


이 기사의 구독료를 내고 싶습니다.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1,000 원 추가
-10,000 원 추가
매번 결제가 번거롭다면 CMS 정기후원하기
10,000
결제하기
일부 인터넷 환경에서는 결제가 원활히 진행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kb국민은행343601-04-082252 [예금주 프레시안협동조합(후원금)]으로 계좌이체도 가능합니다.
프레시안에 제보하기제보하기
프레시안에 CMS 정기후원하기정기후원하기

전체댓글 0

등록
  • 최신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