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은 농촌의 인력난 해소를 위해 지난해 베트남 하남성과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MOU를 체결하고 상반기 37명에 이어 하반기 29명을 추가로 도입했다.
하반기 입국한 외국인 계절근로자는 군에서 마련한 환영회를 마치고 농가로 귀가해 90일 동안 채소와 과수 수확에 종사하게 된다.
한편, 봉화군에서는 작년 13명에 이어 올해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 사업을 확대 추진 중이며 통역요원 확보, 산재보험 지원 등 근로자 인권 보호와 의사소통 문제를 동시에 지원하고 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앞으로 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이 정착되면 고질적인 농촌 일손 부족문제를 해소하고 베트남과 한국의 우호친선 교류를 확대하는 계기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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