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은행(은행장 송종욱)은 추석을 앞두고 지역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하여 ‘추석 중소기업 특별자금대출’로 신규자금 3천억원을 편성해 8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긴급 지원한다.
또한 3천억원의 만기연장자금을 함께 편성하여 이 기간 중 기일이 도래한 대출금에 대해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차주가 원할 경우 만기연장이 가능토록 했다.
이번 추석 특별자금대출의 업체당 지원한도는 최고 30억원 이내로, 금리는 산출금리 대비 최대 1.2%p를 우대하여 중소기업의 금융 부담이 줄어들 예정이다.
광주은행 이우경 영업추진부장은 “이번 추석 특별자금대출 지원으로 지역 중소기업들의 자금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광주·전남의 대표은행이라는 사명감을 가지고 지역소재 중소기업을 위한 다양한 지원책을 펼쳐 지역과 상생발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설에도 특별자금을 지원한 광주은행은 신규대출 2,819억원, 만기연장 4,755억원을 지원하며 중소기업의 경영난 해소에 도움을 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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