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재)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은 지난 주말 전북대학교 앞 PC카페에서 ‘2019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이-스포츠 전북지역본선 대회’를 개최하고, 열띤 경쟁을 벌인 끝에 전라북도 대표단을 선발했다고 29일 밝혔다.
2019 이-스포츠 전북지역본선 대회는 다음달 개최 예정인 제11회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에 참가하는 지역대표단을 구성하기 위해 개최됐다.
경기 공식종목인 ‘리그 오브 레전드’, ‘배틀그라운드’, ‘카트라이더’, ‘클럽오디션’ 등 4개 종목에 총 60팀 150여명이 우열을 가린 끝에 6개 우승팀이 전북대표단으로 선발됐다.
2019 대통령배 전국 아마추어 이-스포츠대회 전북대표단으로 선발된 팀은 리그 오브 레전드(팀, 1팀) 종목에 시환캐리머신팀, 배틀그라운드(팀, 1팀)종목에 KTD팀, 카트라이더(개인, 2명), 클럽 오디션(개인, 2명) 등 이다.
전국결선대회는 지역별 본선을 통과한 16개 광역시도 대표선수단이 참가하게 되며 8월 17일에서 8월 18일까지 대전 한밭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선발된 우승팀은 지역대표단으로 참여 자격과 함께 전라북도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장 표창 및 상금을 수상했다.
안동환 전라북도 문화예술과장은 “이-스포츠가 많은 인기를 누리고 산업적 가치도 커짐에 따라 도민들이 세대에 관계없이 이-스포츠를 즐기고 나아가 전라북도 이-스포츠산업을 활성화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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