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진발생 지점이 문경시청으로부터 직선거리 불과 13km 떨어져 피해가 예상되는 가운데 지진 발생 10여분 만에 고윤환시장 주재로 관련부서장이 참석해 긴급 재난안전비상대책회의를 열어 조치 상황 및 향후 대책을 점검했다.
회의에서 고 시장은“여진대비 비상근무와 교량 등 취약지역 점검, 재해우려지역 및 대형공사장 등의 피해조사와 예찰활동을 강화하라”고 전했으며,“또한, 향후 여진 발생에 대비하여 실과소 읍면동은 현장 예찰활동을 강화하고, 응급복구 장비를 비상 대기시키고, 유관기관 등 비상연락체계 유지에 만전을 기하라”고 했다.
문경시 따르면 지진발생 직후부터 피해상황 신고 및 접수를 받고 있지만 오후 4시 현재 신고된 피해는 없는 걸로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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