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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다음 세대 물려줄 '미래의 숲 조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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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다음 세대 물려줄 '미래의 숲 조성' 박차

올 상반기 29만9천 그루 식재, 올해 목표 80% 달성

ⓒ군산시
전북 군산시는 다음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건강하고 가치 있는 숲을 만들기 위해 오는 2023까지 10년 동안 500만 그루 나무 심기 운동에 돌입했다고 18일 밝혔다.

올해는 도시림 조성과 가로변 꽃 식재, 시민 헌수 등 나무 심기 분위기 조성에 중점을 두고 진행된다.

특히 올해 목표인 37만5000본 중 상반기에 공공부문 25만3000본, 개발사업과 시민 헌수로 이뤄진 민간 부문에서 4만6000본 등 총 29만9000본 식재를 완료 해 목표 대비 80%를 달성했다.

미세먼지 차단숲, 도시숲, 가로수 조성 등 23개 사업을 통해 총 22만6000본을 심었으며 특히, 수송동 장미 특화거리 등 4개 사업에는 시민이 9026본를 헌수했다.


또한 시민의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해 꽃씨 59kg와 화분 372개를 지원했으며, 군산시 전역에 야생화 205kg을 파종했고 목표와는 별도로 계절별 꽃 21만본을 식재해 아름다운 가로경관을 만들었다.

하반기에는 육아지원센터 벽면녹화 사업을 완료하고 25억원을 들여 중앙동 도시재생뉴딜사업 지구에 도시 재생숲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시민 헌수 장미 특화거리 조성 2차 접수를 진행, 참여 시민을 모집할 예정이다.

내년 목표는 37만5000 그루다.

군산시 관계자는 “기후변화로 인한 도심 열섬현상과 미세먼지 등 시민의 건강권이 지속적으로 위협받고 있는 요즘”이라며 “환경오염의 대안으로 떠오르고 있는 숲을 지속적으로 조성해 살기 좋은 친환경 녹색도시 군산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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