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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 68개 체육종목단체 실무자협의회가 출범했다.
초대 회장에는 김총회 전북요트협회 전무이사가 선출됐다.
18일 정오 전주 웨딩펠리스에서 '전라북도 체육종목단체 실무자협의회 출범식 및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필승다짐대회'가 개최됐다.
'전라북도 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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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998년 구성된 전라북도 전무이사회가 모태가 된 것으로 명실공히 전북체육의 기반으로 재탄생했다.
이날 행사에는 전라북도체육회 김동진 부회장 및 임원, 전북도와 도교육청 담당 과장, 14개 시군체육회 사무국장, 68개 종목단체 실무자 등이 참석해 협의회 출범을 축하했다.
협의회 김총회 신임회장은 "1900년대 이래 근대체육의 첫걸음을 내딛기 시작한 전북체육은 도민에게 자긍심을 심어주고 도민의 의식을 일깨우고 도민의 화합과 전북발전에 크게 기여해 왔다"라며 '스포츠를 통한 도민의 자긍심 고취와 삶의 질 향상'을 통합 전북체육의 비전으로 제시했다.
중점적인 전략으로는 ▲전북체육의 경쟁력 강화 ▲도민과 함께하는 스포츠 건전 문화 조성 ▲효율적인 행정으로 전문성 향상 등을 내 놓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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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북도체육회 김동진 부회장(전 경기단체 전무이사협의회 회장)은 격려사를 통해 "전북체육은 전문체육과 생활체육이 함께 공존하고 서로 상생 발전해야 된다"라며 협의회 활성화 및 종목단체 발전을 기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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