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진안군에 따르면 축제를 앞두고 진안고원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기 위해 마이돈테마공원, 마이산생태공원, 사양제 등 마이산북부의 주 행사장 인근에 가을꽃을 식재하고 있다.
지난 4월부터 행사장 주변에 식재한 코스모스(13kg)와 금계국(5kg)은 현재 개화를 시작해 홍삼축제 기간 만개한 모습을 볼 수 있다.
외사양마을 진입로 주변과 황금돼지동상 주변에는 칸나를 집중 심어 마이산 등산객들의 발길을 사로잡고 있다.
또 사양제 주변에 3줄로 식재한 코스모스는 마이산과 분수대가 어우러져 관광객들의 눈길을 끌며 필수코스로 이어지고 있다.
최근에는 봉선화(5kg) 씨앗 파종과 1,300여개의 칸나 구근, 2,500여점의 국화(가든멈) 모종을 식재해 9~10월이면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마이산의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군 관계자는 “이번에 식재한 꽃들은 진안고원 기후의 특성상 10월 홍삼축제기간 전후 만개해 볼거리, 즐길거리 가득한 축제장을 만날 수 있을 것”이라며 기대감을 나타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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