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안·무주 국가지질공원의 대표 지질명소인 운일암반일암(雲日巖 半日巖)은 운장산 자락에 자리를 잡고 있다.
'구름만이 오가고 햇빛을 볼 수 있는 시간이 반나절 밖에 되지 않는다'라고 해 붙여진 이름이다.
약 9000만 년 전 화산활동으로 만들어진 계곡이다.
대불바위와 같은 기암괴석들이 신비로운 분위기를 연출해 매년 여름이면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진안군은 개장에 앞서 피서객들의 안전을 위해 운영 시설물과 인명구조 장치, 자동경보장치 등을 점검했다.
또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경찰서, 119구조대, 진안교육지원청 등과 합동으로 비상근무 체제도 구축했다.
군 관계자는 “피서객들이 편안하고 쾌적한 휴가를 즐길 수 있도록 안전을 최우선으로 행락 질서 확립과 환경 정비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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