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릉시는 3~5일 민주노총 민주일반연맹의 공공부문 비정규직 차별철폐와 관련 총파업에 시 소속 환경관리원(공무직)이 참여함에 따라 도심지 가로청소 및 쓰레기 배출장소 정비 등 특별청소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쓰레기 긴급 수거 차량 2대 배치 및 긴급수거반 편성 ▲읍면동 각 사회단체와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 2640명을 활용한 거리청소, 배출장소 정비추진 ▲대형폐기물 배출 일자 조정 등 파업 기간 동안 특별청소대책을 수립 추진해 청소 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강릉시 관계자는 2일 “시민들께서는 파업 기간 동안 내 집, 내 골목, 내 점포 앞 등 주변 환경정비에 솔선수범하여 주시고, 특히, 파업 기간 동안 쓰레기 배출은 가급적 자제하여 청결하고 쾌적한 도시로 유지될 수 있도록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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