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예수병원 성장경 이사장 연임과 권창영 병원장 이임, 김철승 병원장 취임식은 내외 귀빈과 직원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사장 취임식, 병원장 이.취임식, 격려와 축하 순서로 진행됐다.
정선범 원목실장의 인도로 진행된 행사에는 이성희 전 총회장, 김동건 목사, 원팔연 목사, 최임곤 목사, 서정수 목사, 김도경 전북기독교총연합회장, 김승수 전주시장, (재)예수병원 이사회 이사진 등 많은 축하객이 참석했다.
김철승 병원장은 취임사에서 “대내외적으로 많은 병원들이 생존을 위한 무한 경쟁에 노출돼 있는 현 위기 상황에서 앞으로 환자를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진료중심의 환자 제일주의와 선교중심주의를 슬로건으로 삼겠다"고 말했다.
또한 "전 직원의 일치된 화합을 바탕으로 내실을 다지고 의료의 질을 높이는 역할을 충실히 해 나갈 것”이며 “예수의 사랑을 본받아 환자중심, 진료중심, 선교중심을 기조로 예수병원의 설립 취지와 목적을 온전히 따라 갈 것”을 강조했다.
김철승 병원장은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의학과 졸업, 2001년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대학원 의학박사, New York University Hospital, New York Presbyterian Medical Center, Mayo Clinic, Arizona에서 해외연수(미국)를 받았다.
1990년에 예수병원 외과 전공의 수료, 1994년에 군복무(예비역 대위전역)를 마친 후 2001년에 예수병원 외과 과장, 2009년부터 2019년까지 예수병원 진료부장을 역임했다.
김철승 병원장은 외과 중에서도 유방, 갑상선외과 분야 전문가로 혈관, 이식 수술 외과의 권위자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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