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춘천박물관(관장 김상태)과 강원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센터장 장정룡)는 28일 ‘고대 강원의 대외교류’를 주제로 학술 심포지엄을 한다.
국립춘천박물관과 강원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는 2018년 제1회 강원 고대문화 연구 심포지엄‘고대 강원의 정치체와 물질문화’를 공동으로 개최한 바 있다.
이번 심포지엄은 고고학과 문헌사 연구 성과의 융복합적 접근을 통해 강원지역 고대문화를 살펴보기 위한 자리이다.
한국고대사학회와 한국상고사학회가 심포지엄의 원활한 진행을 위하여 공동으로 주관한다.
심포지엄에서는 김장석(서울대학교 교수)의 강원지역을 포함한 중부지역 종족성에 대한 발표를 시작으로 3세기 이전과 이후, 즉 중도문화시기와 삼국시대 강원도의 모습과 대외교류에 대해서 각 분야의 전문가들이 발표와 토론을 벌일 예정이다.
토론은 국내 백제 고고학 연구의 권위자인 박순발(충남대학교 교수)가 좌장을 맡아 진행한다.
국립춘천박물관과 강원연구원 강원학연구센터는 작년 심포지엄 발표 논문을 바탕으로 <강원학 학술총서 11, 고대 강원의 정치체와 물질문화>를 발간한 바 있으며, 이번에도 심포지엄과 연계하여 올해 가을 경 두 번째 학술총서를 발간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국립춘천박물관 강당에서 개최되며 26일까지 선착순 사전신청자에 한해 중식과 자료집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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