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림성심대학교는 12일 교내에서 재학생들의 전자책 이용 활성화 및 글쓰기 능력 향상을 위한 ‘제6회 전자책 서평공모전’ 시상식을 했다.
이번 전자책 서평공모전에는 3주의 모집기간을 통해 모두 265개의 서평이 출품됐으며, 12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최우수상은 프란체 카프카의 변신을 읽고 ‘인간으로 태어나 벌레로 죽다’라는 서평을 쓴 손동현(간호학과 3년)씨가 수상했다.
우형식 총장은 “2018년 제5회 공모전에 출품된 서평 수와 비교했을 때 재학생들의 전자책이용과 공모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이 독서를 통하여 교양을 쌓고 글쓰기 능력을 향상 시킬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림성심대는 재학생들이 쉽게 책에 접할 수 있도록 2014년부터 시작해 매년 전자책박람회와 전자책서평공모전을 열고 있다. 또 도서관에 비치된 거의 모든 책들을 전자책으로 변환해, 학생들이 시간, 장소에 상관없이 휴대폰으로 대학의 책들을 이용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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