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는 고창 운곡습지, 적벽강 등 서해안권(고창, 부안) 국가지질공원의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 획득을 위한 본격적인 인증 절차에 들어갔다.
전북도 관계자는 6일 "2022년 전북 서해안권 세계지질공원 인증을 위한 첫 번째 단계인 후보지 신청을 이달안에 완료하고 본격적인 인증 절차를 이행한다"고 밝혔다.
전북의 서해안권 국가지질공원은 지난 2017년 9월 인증 이후, 탐방객 급증과 해설사 대회 등의 경연대회 연속 입상(‘17~’18년), '지오드림'사업기관 선정(‘19년) 등의 굵직한 성과를 창출하고 있다.
전북도는 이에 따라 올해 하반기에 진행될 세계지질공원 국내 후보지 선정을 무난하게 달성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서해안권에서 운영 중인 다양한 생태·지질 탐방프로그램을 찾는 탐방객이 끊이지 않고 있어, 향후 세계지질공원의 성공적인 인증과 운영의 기대감을 한껏 높이고 있다.
전라북도와 고창, 부안군은 서해안권의 지질공원의 학술적 가치와 교육 자원으로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기 위해, 국내 연구기관, 대학교, 학술단체와 협력해 학술대회·세미나 유치를 비롯한 국제 현장 학술대회 등을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전라북도는 또, 고창·부안군과 함께 올해 후보지 선정을 비롯한 ‘20년 유네스코 신청서 제출, ’21년 인증 평가에 철저히 대비해 20‘22년 정식 인증 획득을 반드시 이룬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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