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이 군민의 연료비 부담을 낮추고 삶의 질을 높이기 위해 도시가스 공급을 확대 추진한다.
5일 군에 따르면 그동안 다세대 공동주택을 시작으로 추진된 도시가스 공급을 올해부터 더 많은 군민들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단독주택까지 확대 추진키로 했다.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진안군(군상, 군하, 마이산 관광단지) 일원을 6개 권역으로 나누어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올해는 진안읍 군하리 일부 지역인 진안경찰서~마이팰리스 1차 주변을 우선 공급한다. 지난해에는 다세대 공동주택 1,364세대에 도시가스가 공급됐다.
군 관계자는 “도시가스 공급이 확대되면 에너지 복지 향상과 주민 생활안정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군민의 행복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도시가스 공급 확대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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