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새벽 충남 천안의 한 금은방에 괴한이 침입해 수천만 원 상당 귀금속을 훔쳐 달아나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천안동남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전 3시 40분쯤 동남구 대흥동 소재 금은방에 신원을 알 수 없는 괴한이 가게 출입문을 뜯고 들어가 진열장에 있던 목걸이, 반지, 팔찌 등 3000여 만 원어치 금품을 훔쳐 달아났다.
CCTV 확인 결과 괴한은 후드 점퍼로 얼굴을 가린 채 금은방에 침입해 순식간에 귀금속을 훔쳐 도주한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관계자는 "단독 범행인지 주변 공범이 있는지 여부는 확인되지 않았다. 인근 CCTV 등을 토대로 수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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