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래주점 종업원을 집단 폭행하고 범행을 은폐하려한 조직폭력배 일당이 검거됐다.
충북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대장 오은수)는 3일 노래주점 종업원을 폭행하고 범행을 은폐하기위해 현장 CCTV를 파손한 조직폭력배 A씨 등 9명을 검거해 이중 2명을 구속하고 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 1월21일 청주시 청원구 소재 B노래타운에서 종업원인 피해자가 마음에 들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집단 폭행했다.
이어 범행을 은폐하려고 현장에 있던 CCTV 본체를 떼어가 재물을 손괴해한 혐의도 추가됐다.
경찰 관계자는 “유사한 범행이 있을 것으로 보고 여죄 수사를 계속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