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는 지난 28일 세월호와 최순실 태블릿 PC 보도로 주목받은 JTBC 간판기자 서복현 정치부 기자를 강사로 초청해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의 특강을 열었다.
이날 특강은 '영상 뉴스 제작과 방송보도의 실제'라는 주제로 현장에서 취재와 보도를 하는 기자로서의 고민과 주요 사건 보도의 비하인드 스토리 등의 내용으로 진행됐다.
이어 학생들과 미디어 분야 관련 질의응답, 방송기자로서의 조언 등 소통의 시간도 가졌다.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최다현 학생은 "현직 기자의 직접적인 경험을 들을 수 있어서 다른 강의보다 훨씬 집중할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였다"고 말했다.
원종원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과 교수는 "대학차원에서 ‘미디어 인사이드’ 등의 첨단 인프라를 통해 현장교육을 강조하고 있는 만큼 저널리즘에 관심 있어 하는 전공 학생들이 영상뉴스 제작과 실습 과목을 경험하면서 현장을 간접적으로 경험할 수 있게 해주고 싶었다"며 특강 취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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