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종스님은 불교 발전과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역할과 직책을 수행해왔다.
그동안의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12월에는 대한불교 조계종으로부터 국내 유일의 승가 교육 전문기관인 중앙승가대의 제8대 총장으로 추대됐다.
또한 ‘불교 보감’과 ‘어리석은 친구와 짝하지 말라’, ‘부처님의 삶과 가르침’ 등의 저서 및 주석서를 출판했으며 교계 내 각 승가대학에서의 특강과 강의는 물론 불교방송 BBS와 불교TV BTN 등에 출연해 ‘화엄경’과 ‘범망경’ 등의 경전을 비롯한 다양한 사상과 철학을 강의했다.
박재규 경남대 총장은 학위수여식에서 “원종 스님은 불교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고, 사회적 약자와 소외계층을 위한 시민운동 및 봉사활동에 헌신해 오신 분”이라며 “대학원위원회의 의결을 거쳐 명예 행정학박사 학위를 수여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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