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는 지난 1월부터 한국지엠 투자지원 T/F팀을 구성하여 운영해 왔다. T/F팀은 관련 부서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유관기관에 협의를 위해 여러 번 방문했다. 창원시는 한국지엠의 대규모 건축을 위한 인·허가 절차가 신속히 진행되도록 적극적으로 협조해 건축 허가를 접수한 지 한 달 만에 허가 승인을 끌어냈다.
시는 이번 투자로 1조8000억 원의 생산유발 효과와 1만2000명의 고용유발 효과 그리고 창원국가산업단지 생산·수출·고용의 약 20%를 차지하는 운송장비 업체의 생산액 동반 증대 등을 전망했다.
한국지엠 창원공장은 창원국가산업단지 내 성산구 성주동에 있으며, 글로벌 경차 생산의 메카로 대표적 경차인 스파크와 국내 유일의 경상용차인 라보, 다마스를 생산하고 있다. 향후 GM의 차세대 크로스오버 차량도 생산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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