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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출연기관 '경영개선 책임경영' 강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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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도, 출연기관 '경영개선 책임경영' 강화

문화관광재단 등 지난해 경영평가 부진기관 경영개선 추진상황 점검

ⓒ전라북도문화콘텐츠진흥원

전북도는 24일 산하 공기업 및 출연기관의 경영을 개선하고 책임경영 확립을 유도하기 위해 ‘전라북도 출자․출연기관 운영심의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위원회는 2018년도 경영평가 후속조치의 일환으로, 지난해 경영평가 결과 제시된 개선권고 사항에 대한 기관별 이행상황을 점검하고, 경영평가의 실효성을 제고하는 기회를 가졌다.

위원회는 2018년 경영평가 결과 도출된 21개 기관의 개선권고사항 492건을 점검한 결과, 개선이 완료되지 않은 33건에 대해서는 향후 이행여부를 지속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

특히, 2018년도 평가부진 '에코융합섬유연구원', '문화관광재단', '문화콘텐츠산업진흥원' 등 3개 기관장은 이날 운영심의위원회에 출석해 운영개선 추진상황을 직접 보고했다.

이날 회의를 주재한 최용범 전라북도 행정부지사는 “공공기관으로서 출연기관 등이 효율성․투명성․책임성을 갖고 도민의 행정서비스 향상에 선도적인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합리적인 경영평가를 통해 출연기관의 경영개선과 책임경영을 유도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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