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전주시가 오는 7월 1일부터 2022년 6월 30일까지 3년간 전주시 산하 공공시설의 자판기를 운영할 우선 허가 대상자를 공개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
우선허가 대상자는 공고일인 지난 16일 기준으로 전주시에 주소를 둔 만20세 이상 세대주 중 장애인, 만65세 노인, 한부모가족, 국가유공자, 독립유공자, 새터민 등 국민기초생활보장 수급자 등이다.
운영 장소는 시가 지난 4월 전주시 공공시설 내에 운영중이거나 설치 예정인 자동판매기에 대해 일제 조사를 통해 조사된 총 66대(26개 기관, 66개소)이다.
접수는 시청 홈페이지 또는 각 동 주민센터 홈페이지에서 내려 받은 신청서를 작성해 구비서류와 함께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하면 된다.
전주시 복지환경국 관계자는 "저소득 계층의 생계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는 이 사업이 홍보 부족으로 인해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신청 가능한 주위 분들에게 많은 홍보 부탁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경제적으로 어려운 분들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 생활복지과 또는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 문의하면 안내를 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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