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국립수산과학원 패류독소 조사결과 지역내 전 해역에서 생산되는 담치류(홍합)에서 패류독소가 소멸돼 지역 수산물에 대한 안전성을 회복했다고 21일 밝혔다.
패류독소는 지난 2월 26일 마산합포구 구산면 난포리, 덕동해역 담치류(홍합)에서 마비성 패류독소가 최초 검출됐다. 이후 점차 패류독소 발생해역이 확대됐다.
시는 패류독소 기준치(80㎍/100g)초과 발생 해역 패류와 피낭류에 대해 채취금지와 출하제한 조치한 바 있다.
초과 위험기(60~80㎍/100g)해역에는 채취 자제 주의장 발부 등의 조치했다.
하지만 창원시는 올해 패류독소 피해최소화 추진 계획에 따라 피해 대책반 편성 운영, 어업지도선 해양 순찰, 어업인, 유통업체 등 발생상황 대처를 위한 문자 전송 등 패류독소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 주력했다.
이에 따라 최근 창원 지역내 수산물에서는 패류독소가 검출 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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