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진주시 공정무역 마을 만들기 추진위원회는 2019 세계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오는 25일 LH본사 운동장에서 '진주시 공정무역 그림 그리기 대회'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 행사는 진주시 공정무역 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가 주최하고, LH(한국토지주택공사),진주시교육지원청, 진주아이쿱생협, (사)소비자의정원에서 후원한다.
추진위원회는 진주에서 기업과 대학교, 중고등 학교, 협동조합이 잇따라 공정마을운동에 동참하고 있어, “진주시 공정무역마을운동이 마을과 도시, 학교와 커뮤니티로 확산되고 있다”고 밝혔다.
‘공정한 지구마을을 그리다’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 참가자들은 공정무역에 대한 다양한 생각이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한다.
행사장에는 공정무역을 알리고 공정무역의 가치에 대한 이해를 높이기 위해 다양한 먹거리와 체험, 놀이 부스도 함께 운영되어 참가자와 가족들이 공정무역을 테마로 의미있는 축제의 장을 즐길 수 있다.
또 이번 행사는 경남과학기술대학교(총장 김남경)가 공정무역 대학으로 진양고등학교(교장 배경환)는 공정무역 학교로 선언식을 할 예정이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학교에서 공정무역 교육을 하고, 공정무역 상품을 이용하는 등 공정무역대학운동을 꾸준히 실천해 왔다.
공정무역대학운동이란 지역사회에 널리 공정무역에 대한 인식을 확산하는 활동을 하는 대학에 국내 및 전세계국가가 인증을 하는 것을 말한다.
경남과학기술대학교는 공정무역 대학으로 승인받기 위한 절차로 선언식을 하게 됐다.
진양고등학교는 공정무역 활동과 수업, 캠페인을 기획 실행하여 상호존중과 인권의식을 높이는 더불어 살아가는 민주시민을 양성하고 있어 공정무역 학교로 선언을 하게 됐다.
진주시 공정무역마을만들기 추진위원회는 LH(한국토지주택공사), 경남과학기술대학교, 진양고등학교, 진주아이쿱생협, 아름다운가게, 진주YWCA에서 함께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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