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어린이회관 신축 공사현장에서 작업 중이던 50대 외국인 근로자가 맨홀로 추락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13일 오후 3시 45분께 전북 전주시 송천동 어린이 회관 신축 공사장에서 작업 중이던 외국인 노동자 A(54·러시아 국적)씨가 6m 맨홀속 바닥으로 떨어졌다.
이 사고로 A씨가 우측 다리를 골절상 당해 출동한 119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다.
A씨는 현재 생명에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공사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