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문재인 정부 출범과 함께 '새만금 국제공항 확정' 등 전북 현안 해결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고, 미래발전을 앞당기기 위한 희망의 기회가 확대된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문재인 대통령은 지난해 10월말 직접 새만금 현장을 방문해 ‘새만금 재생에너지 비전’을 발표 하는 등 전북 현안에 적극적이고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을 약속했다.
그 결과, 새만금 국제공항과 상용차 혁신성장 및 미래형 산업생태계구축 등의 '예비타당성조사 면제'와 국가균형발전 프로젝트 사업 선정은 대규모 사업 추진을 가속화하고 경제체질 강화로 이어지는 가시적인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되고 있다.
특히, ‘가시적이고 속도감 있는 새만금개발, 국가예산 7조원 시대 개막’ 등의 성과는 송하진 도정과 전라북도 전반에 새로운 기회와 희망을 주고 있으며 '전북 대도약의 첫해'를 여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는 분석이다.
지난 2년의 변화를 살펴 보면, 새정부에서 전북 주요 현안의 국정과제 및 대선공약 반영, 전북출신 인사 장·차관 임명, 공공기관유치 등의 전북몫찾기 추진과 함께 전북 역사와 문화의 재조명으로 전북자존감을 제고하는 성과로 이어졌다는 평이다.
특히, 공공·국가기관 유치에서 국립수산물품질관리원 전주지원 개소를 시작으로 한은 전북본부 화폐수급 업무 재개, 국립공공의료대학원 남원 설립 확정 등 8개 기관을 유치한 것은 괄목한 만한 성과이다.
또, 전북 역사·문화 재조명차원에서 동학농민혁명 법정 기념일이 황토현 전승일인 5월 11일로 선정된 것과 미륵사지 석탑 보수 준공, 국립지덕권 산림치유원 조성, 국립완주문화재연구소 설립 확정은 전북 자존감을 높이는데 큰 기여를 할 것으로 보인다.
여기에, 지난 수십년동안 터덕거리던 새만금개발에 가속화를 위한 제반 여건이 마련된 것은 크게 환영할 만한 일이다.
새만금 용지의 공공주도 매립과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을 확정해 새만금개발을 가속화하기 위한 제반 여건을 마련했으며,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특별법 제정으로 성공개최를 다져가고 있다.
공장가동중단과 폐쇄의 아픔을 겪은 자동차 산업은 구조고도화를 통해 상용차 혁신성장과 미래형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예정이며, 농생명산업을 선도하기 위해 아시아스마트농생명밸리 조성하고 새만금은 제조․혁신․연구 거점 중심의 재생에너지 클러스터 추진으로 미래 성장동력을 육성하고 전북경제 체질강화의 기회로 삼는다는 계획이다.
대한민국의 미래이며 전북의 희망인 새만금 내부개발 가속화와 2023 세계잼버리 기반을 위한 도로·항만 등 새만금 예산 1조1186억원, 삼락농정농생명·융복합미래신산업·여행체험 1번지 등의 도정 3대 역점시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재원 1조9,323억원 확보한 것이 큰 동력이 됐다.
이로써, 지난 50년의 숙원인 새만금국제공항 건설이 확정돼 전북의 하늘길이 활짝 열리게 되면서 문재인정부 남은 3년의 희망을 또한 키울 수 있게 됐다.
전북도는 그간 쌓아온 기반을 바탕으로 2023 새만금 세계잼버리 성공 개최를 준비하면서 문재인 정부와 함께 미래성장동력을 지속적으로 확충하고, 역사·문화 자원을 활용한 자긍심 고취를 통해 희망을 이어나간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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