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품산업의 강소기업인 (주) 골든코리아가 전북 익산시에 닭가공 공장을 신축해 사업영역을 확장한다.
전북도와 익산시는 30일, 익산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정헌율 익산시장, 김미정 농업회사법인(주)골든코리아 대표이사 등이 참석한 가운데 농업회사법인(주)골든코리아의 익산 제4일반산업단지 신규 투자에 따른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투자협약을 체결한 농업회사법인(주)골든코리아는 익산시 제4산단 4,000평부지에 2020년까지 89억원 투자해 30여명의 신규 고용인원을 창출할 예정이며, 투자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될 경우 도내 지역 취업난 해소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업회사법인(주)골든코리아는 지난 2016년에 익산에서 닭고기 전문기업으로 시작해 꾸준히 성장하고 있는 향토기업이다.
이번 신규투자는 주문량의 증가로 인한 사업확장 차원에서 진행하게 됐으며, 현재 익산 여산사업장이 협소해 익산 제4일반산단에 추가 투자를 계획하게 됐다.
차주하 전라북도 투자금융과장은 "지역 일자리 창출은 물론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농생명·농식품산업의 수도, 동북아 식품허브인 전북의 상징적 ․ 모범적인 기업으로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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