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 창원시는 29일 근로자복지타운에서 사회적경제지원센터의 개소식 및 사회적경제활성화를 위한 비전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관계자 관계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허성무 창원시장은 “센터가 사회적경제기업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할 것이며, 사람중심의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을 위한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창원시 비전을 토대로 제조업 및 스마트 산단과 연계한 창원형 사회적경제기업 모델을 개발·발전시켜 지역문제를 사회혁신의 방법론으로 해결하는 선도적 사례를 제시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창원시에는 마을기업 6곳, 사회적기업 49(인증사회적기업 33곳, 예비사회적기업 16)곳, 협동조합 177곳, 자활기업 12곳이 활동하고 있다.
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앞으로 사회적경제기업의 양적 성장을 비롯해 창업 아카데미 운영, 교육프로그램 지원, 기업 간 네트워크 활성화, 공공구매 지원, 홍보마케팅 사업을 중점적으로 추진한다.
시는 이날 ‘사람중심 사회적경제 생태계 조성’의 비전을 선포하고, 4대 전략분야, 11개 중점과제를 제시했다.
4대 중점전략은 사회적경제기업 육성 및 지원 , 자립가능성 제고를 위한 기반구축, 민•관 협력과 네트워크를 통한 생태계 강화, 창원형 사회적경제기업 모델 개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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