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의원은 논평에서 "1분기 경제성장률 –0.3%는 2008년 금융위기 이후 10년여 만에 최저"라고 우려하며, "우리 경제가 나쁜 줄은 체감하고 있었지만 이런 정도인 줄은 몰랐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특히, "내수부터 수출까지 좋은 게 없다. 고용 부진에 최근 이란발 유가 급등까지 겹쳐 이러다 우리 경제가 영영 저성장에 갇히는 게 아닌지 우려된다."며 상황이 이런데도 "각 정당은 당리당략에만 목숨을 거는 것 같아 국민들께 죄송하고 참담하다."고 머리를 숙였다.
이용호 의원은 "지금부터라도 상대 당을 적으로 돌리지 말고 대화와 타협의 정치를 복원해야 한다."고 지적하면서 "여야 모두 패배자가 되지 말고 이제라도 정치가 경제 살리기에 집중할 때다."고 강조했다.
전체댓글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