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전북도당은 24일, 보도자료를 내고 '제3 금융중심지 지정과 관련해 민주당의 약속은 반드시 지켜 내겠다'고 밝혔다.
민주당전북도당은 이날 민주평화당이 전북도의회 회의실에서 '전북 제3금융중심지 지정'과 관련한 토론회를 열고 '당장 재지정'하라고 촉구한 것을 의식한 듯, "제3금융중심지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의 입장은 지난번 성명서에서 발표한 내용과 변함이 없다"며 "민주평화당의 허위 정치공세가 연일 계속되고 있다"고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또 "금융중심지 추진위원회가 금융중심지 지정을 대해 심의하는 기간은 별도로 정해져있지 않다"며 "금융중심지 지정심의는 위원회에서 안건이 상정되면 언제든지 할 수 있는데도 민평당은 3년에 한 번씩 심의한다며 금융중심지 지정이 문재인정부에선 불가능하다는 가짜뉴스를 생산하고 있다"고 반박했다.
또한 "금융위원회는 지난 15일 오후 2시께 금융중심지 추진전략 수립 및 추가지정 타당성 검토를 위한 연구용역’ 원본을 행정안전부 ‘온-나라 정책연구 사이트에 공개했는데도, 민평당은 용역보고서를 은폐하고 있다고 허위사실을 퍼뜨렸다"고 주장했다.
이에대해 민주당전북도당은 "잘못된 정보를 바탕으로 제3금융중심지 관련 전북도민 갈등과 분열만 부추기는 허위 정치공세는 그만 두기를 민주평화당에 요청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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