즉 수출액이 100억 달러 아래로 떨어진 98억 900만 달러를 기록해 지난 2007년 이후 12년 만에 가장 낮다는 것이다.
한국무역협회 경남지역본부가 22일 발표에 따르면 1분기 경남 수출은 전년 동기비 9.4% 감소했고 수입은 51억 9100만 달러로 전년 동기비 1.7% 줄었으며 무역수지는 46억 1800만 달러 흑자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품목별 수출 실적을 분석해 보면 자동차부품·화학기계·항공기부품·타이어·승용차·냉장고 등이 증가했다.
반면에 선박·건설중장비·금속절삭가공기계·펌프 등은 감소세를 보였다.
지역별 수출은 아시아 수출이 전년 1/4분기 대비 12.9% 증가한 40억 8600만 달러를 기록했다.
또 미국의 자동차와 항공기 부품, 캐나다의 승용차와 자동차부품 등의 물량 증가로 對북미 수출 또한 확대됐다.
이에 따라 수입은 전년 동기비 1.7% 감소한 51억 9100만 달러를 기록했다.
전체 수입의 큰 비중을 차지하는 천연가스와 유연탄이 수입 하락을 주도한 반면 펌프·항공기부품·철구조물·원동기 등의 수입은 늘어났다.
전국 광역자치단체별로는 경남이 수출에서 5위, 수입은 7위, 무역수지는 4위를 기록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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